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좋아, 그만!
음악 꺼!
오늘은 이만 하지
여긴 볼쇼이 극장이 아니라
예술은 집어치우고
어쨌거나... 의사가 말하기를
-구슬 말이야, 알지?
'하나는 나무고
그런데도 환자가 멍청히
이렇게 물어봤어
남자는 '네, 둘이오'
'피노키오는 세 살이고
그게 끝이야?
그래, 끝이다!
피노키오가 누군데?
피노키오는 나무 인형이고
-미안하지만 접수가 안 돼
-제대로 들었어!
두 번씩 설명해줘도
별 내용이 없잖아
터미네이터는 기계라서
하지만 왜 둘째 애가
정말 환장하겠네!
보스한테 차를 가져가서
마당에 세워 놓고
알겠습니다
한 가지 더 있다
오줌이 마려우면요?
주머니에다 싸
절대 한눈 팔지 마
-명심하겠습니다
-도중에 멈추지 말라셨죠
동전을 던져서 앞면이면
압둘!
시내에서는 행크가
어려운 건 맨날 날 시키고
다리를 부러뜨리려고
그만둬, 이 멍청이들아!
실례합니다만
담배 피워도 되겠수?
-죽고 싶으면요
루디 벌리처?
-루디 벌리처?
오세요
벗으세요
홀랑요?
아뇨, 그 정도면 됐어요
또 다른 용기는 없나요?
30분 전에 눴어요
그럼 도뇨관을
숨을 깊이 들이쉬고...
멈춰요!
이럴 수가...
재수 더럽게 없군요
그래서 정기 검진이 필요하죠
-여기 있나요?
잘라 내세요
그래봤자에요
그게 무슨 뜻이죠?
머릿속에서 혹만한 종양이
뇌에 압력을 주고 있어요
너무 늦었소
-얼마나 남았죠?
창녀촌이야
손님들의 성욕을 자극하라구
'당신 같은 고환은 처음 봤소'
-응
또 하나는 쇠요'
앉아있자 의사는 머뭇거리다가
'자식은 있나요?'
터미네이터는 다섯 살이죠'
터미네이터는 로봇이야
-귀담아서 들었어야지
-그건 네 생각이지
맨날 못 알아듣잖아
쇳덩이다... 그래
인형이지?
다시는 너한테 농담 안 해
열쇠를 주고 빠져나와
도중에 절대 멈춰선 안 돼
절대로 차를 떠나선 안 돼
알았나?
-이봐, 방금 내 말 들었나?
-좋아
내가 운전하고...
교외에서는 네가 운전해!
행크는 재밌는 것만 하구
작정했어?
이 의사선생님을 찾는데요
-그럴 줄 알았지
-네?
소변을 받아 오세요
연결해야겠군요
-네
계속 커지면서